MBA 출신으로 마케팅 회사를 다니던 제리 로렌조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의 고객의 스타일링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.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잠재되어 있던 패션디자인에 대한 열망이 깨어나면서 그는 피어 오브 갓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. 패션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,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그는 기존 스트릿 패션보다 한 차원 위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유명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. 또한, 나이키, 반스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스포츠 브랜드와도 활발하게 협업하면서 스트리트 위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.